고참의 폭언과 욕설에 시달려 온 하사가 분신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육군은 2일 오전 7시쯤 서울 노원구에 있는 수방사 방공포 진지에서 19살 박 모 하사가 온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습니다.
군 수사당국 조사결과 박 하사는 업무를 잘 처리 못하다는 이유로 이 모 중사에게 10여차례 폭언과 욕설을 들었고 분신 직전에는 이 중사를 늦게 깨웠다는 이유로 모욕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 수사당국은 이 중사를 모욕죄 혐의로 구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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