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주 이라크 주재 대사 대리는 3일 오전 한국인 피격사고 현장인 이라크 북부 티크리트에 도착해, 미군당국에 대해 철저한 테러범 색출을 요청했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습니다.
이광재 외교통상부 아중동국장은 손세주 대사대리가 부상자들의 쾌유를 위한 협의를 미군당국과 진행하는 한편, 비인도적 범죄행위를 저지른 세력의 색출과 체포를 미군당국에 재차 요청하기 위해 티크리트를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지난 1일 윤영관 외교부장관이 위로전화를 걸어온 파월 미 국무장관에게 미군이 테러범 색출에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고, 파월 장관도 협조를 약속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손세주 대사 대리는 3일 저녁 이라크로 떠나는 정용칠 외교부 아중동심의관과 티크리트에서 만나 사고수습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한편 김욱 외교부 재외국민영사국장은, 사망자들의 시신은 일단 쿠웨이트까지 미군 수송기편으로 옮긴 뒤 한국 민항기편으로 서울로 이송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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