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시도의원 11명이 1일 열린우리당 입당 기자회견을 한 데 대해, 민주당은 "신당이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해 사람 빼내기 공작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한화갑 전 대표는 2일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지역구인 무안, 신안에서 이윤석 전남 도의회 의장 등 도 의원 4명이 탈당한 것과 관련해, 도 의원들까지 철새 정치인으로 만드는 노무현식 정치가 잘 될 리 없다"고 말했습니다.
강운태 사무총장은 "신당에 간 광주 시의원 6명은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따라 오래 전에 탈당계를 냈던 사람들"이라며 "신당은 기자회견을 열어 두 번 울궈먹는 거짓말 정치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열린우리당에 입당한 것으로 보도된 하일용 전남 도의원은 "당적을 옮긴 적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다"며 열린우리당에 대해 법적 대응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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