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총선 출마 예정자 천4백30명의 주변을 조사한 결과, 천2백24개 단체가 이들과 관련된 것으로 집계돼 예정자 1명당 0.8개 단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산악회가 2백23개로 가장 많았고, 개인 연구소가 백16개, 종친회 78개, 향우회 71개 등으로 나타났다고 선관위는 밝혔습니다.
특히 현역 의원과 관련된 조직이나 단체가 3백66개인 것으로 조사돼 의원 1명당 1.6개 단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선관위는 산악회를 만든 뒤, 천5백여 만원을 들여 선거구민 5백여 명에게 선심성 관광을 주선해서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경기 부천지역 출마 예정자 김모씨 등 6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또, 산악회를 설립한 뒤 등반 대회를 개최한 서울 지역 출마 예정자 김모씨와, 역시 선거구민에게 관광을 알선한 다른 지역 출마 예정자 윤모씨 등도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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