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건강보험료가 내년부터 또 오릅니다. 노동계, 의사협회 모두 불만이 많습니다.
김희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내년부터 건강보험료가 6.75% 오릅니다.
한달 임금 215만원의 직장가입자는 현재 8만4천9백12원에서 9만6백42원으로 5천7백30원을 더 내게 됩니다.
그러나, 회사에서 반을 부담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2천 8백 65원을 더 내면 됩니다.
지역가입자는 한달 4만2천2백73원에서 4만5천백26원으로 2천8백53원 인상됩니다.
[조재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재정안정 유지 기조,환자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고,의료의 질을 유지한다는 세가지 기본방향으로 결정했습니다.]
병원에 지급하는 의료수가도 2.65% 오릅니다. 따라서, 진료비가 만5천원 미만일 때는 병원비가 지금처럼 3천원 그대로지만, 만5천원이 넘을때는 오른 금액이 적용됩니다.
노동계는 보험료 인상에 불만입니다.
[손낙구/민주노총 교육선전실장 : 고가장비 혜택없이 계속 올리는것은 누구를 위한 건강 보험인지 의문입니다.]
그러나 의사협회는 오히려 인상률이 낮다고 반발해 진통이 예상됩니다.
이번 인상으로 건강보험 재정은 5천억원정도 개선돼 적자폭이 1조4천억원에서 9천9백억원으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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