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우리당 김영대 노동위원장이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의 특검 관철을 위한 단식에 대응해 '맞불' 단식농성에 들어갔습니다.
김 위원장은 "한나라당이 새해 예산안 심의와 산적한 민생 법안은 회피하고 장외투쟁을 하는 것은 정당하지 못하다"며 "최 대표 단식농성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단식에 들어갔으며 최 대표 보다 세 끼를 더 단식한 뒤 그만 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민주노총 사무총장과 개혁당 사무총장을 거쳐, 제16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회·문화·여성분과 위원을 지냈습니다.
한나라당 박 진 대변인은 이에 대해 최 대표 단식의 취지를 훼손하고 정치를 희화화하려는 몰염치한 행동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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