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건 총리는 이라크 파병과 관련해 특정지역을 맡아 독자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3천명 가량을 파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 총리는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주한 유럽연합 상공회의소 초청 오찬에서 이같이 밝히고 파병 문제를 놓고 미국과 막바지 협상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고 총리는 이와 함께 구체적인 담당 지역과 부대구성은 국회 현지조사단의 보고 등을 참고해 한·미 실무협의단의 논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 총리는 또, 지역을 맡지않고 의무, 공병만으로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이라크 현지 사정과 미국의 요청으로 폐기했으며, 미국은 이같은 한국의 추가 파병 원칙과 노력에 대해 감사하다는 표현을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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