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의 주택소유현황이 발표됐습니다. 집이 없는 사람은 절반이나 되는데, 집이 있는 사람은 또 여러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 천6백여 만 세대 가운데 자기 집이 있는 세대는 8백32만 세대, 무주택이 8백41만 세대로 나타났습니다. 무주택이 절반을 조금 넘습니다.
그런데 전국의 개인 소유 주택은 천3백70만채로 집계돼, 주택 소유세대가 평균 1.65채씩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또 강남에 살고 있는 25만여 세대가 전국에 집을 47만여 채 갖고 있어 강남 사람의 45%가 평균 1.87채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17.6%는 1세대 2주택이었고, 16.6%인 4만2천세대는 3채 이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행자부는 그러나 주민등록번호 등으로 정밀한 조사가 되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세청과 건교부 등 부동산 관련 전산망을 연계해 부동산 정보관리센터를 신설할 방침입니다.
[허성관/행자부 장관 : 이루어지는 부동산 거래 정보를 저희 행자부에서 아주 짧은 시차를 두고 유리알처럼 투명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정부는 앞으로 다주택 소유자를 정확히 골라내 신설될 중과세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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