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오늘(24일)부터 미아찾기 일제 수색에 들어갑니다.
남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버려지는 아이들을 포함해 우리나라에서 연간 발생하는 미아는 연 평균 4천여 명에 이릅니다.
이중 보호시설에 인계되거나 발견되지 못한 미아 수만 해도 매년 2백명에 가깝습니다. 경찰은 오늘부터 전국에서 '미아찾기 일제 수색'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경찰은 다음달 20일까지 계속되는 일제 수색 기간에, 미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미신고 보호시설이나 정신보건시설을 집중적으로 수색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이를 위해 실종된 어린이 40명의 사진을 담은 전단 4만 5천부를 만들어 배포했습니다.
또 오늘 오전 10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미아찾기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유괴나 납치 등 미아 관련 범죄를 신고하는 사람에게는 최고 2천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됩니다.
경찰은 또 미아 관련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이번 일제 수색 기간중에 자수하면 최대한 선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아를 발견했거나 미아 관련 범죄를 알게 됐을 때는 미아찾기 센터나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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