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남성에게 여성을 접근시켜 몰래 필로폰을 투약해 환각 상태에서 도박 빚을 지게 한 사기단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대구 지방 경찰청은 환각제를 몰래 투여한 뒤 도박판을 벌여 금품을 챙긴 혐의로 38살 장 모씨 등 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일 대구시 중동 모 식당에서 공범인 45살 홍 모 여인을 시켜 43살 김 모씨의 소주 잔에 필로폰을 타 마시게 한 뒤 도박 판으로 데려와 4천여 만원의 빚을 지게 하는 등 중년 남성 3명에게 같은 수법으로 1억여 원의 도박 빚을 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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