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4명이 언니가 계산원으로 일하는 대형할인매장에서 상습적으로 물품을 훔쳐오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자신이 계산원으로 근무하는 대형할인매장에서 가족과 짜고 상습적으로 물품을 빼돌린 혐의로 33살 채모씨와 채씨의 여동생을 구속하고 어머니 이모씨와 남동생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채씨는 지난 18일 오후 8시 반쯤 서울 중랑구 망우동 대형할인 매장에서 가족들이 골라온 점퍼 등 2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그냥 갖고 나가게 하는 등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36차례에 걸쳐 356만원 상당의 물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채씨는 가족들이 물품을 가져오면 일단 계산을 했다가 다시 취소하는 방법으로 계산대를 통과시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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