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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공장 로켓탄두 폭발... 6명 사상

원격 조정장치 문제 발생해 폭발 추정

<8뉴스>

<앵커>

화약을 생산하는 충북 보은의 한화 공장에서 로켓탄두가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청주방송 황정환 기자입니다.

<기자>

방위산업체인 한화 보은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난 시간은 오늘(18일) 오후 4시 10분쯤.

생산1부 탄두조립공실에서 직원들이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2.7인치 로켓탄두가 터졌습니다.

이 폭발로 생산1부 주임 이종락씨와 26살 조을수씨가 그자리에서 숨졌습니다.

[회사직원 : 아직 (사망자) 수습 중이예요.(사망자 수습이 안됐어요?) 네,아직도 (사망자) 수습중인 모양예요.]

또 장승익씨 등 4명이 몸에 로켓탄두 파편이 박히는 부상을 입고 청주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간호사 : 고막이 파열돼서 귀가 안 들리신다구요. 지금 말씀해도 못알아 들어요.]

경찰은 로켓탄두를 조립하는 원격 조정장치에 문제가 생겨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화 보은 공장은 최근 인천공장의 보은이전을 둘러싸고 주민들과 심한 마찰을 빚어왔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 97년과 98년 잇따라 폭발사고가 발생하면서 가축이 폐사하자 인근 주민들이 보은공장 폐쇄를 요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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