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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농민대회 최대한 인내"

경찰은 19일 전국농민대회를 앞두고 대책회의를 열어 최대한 '인내 진압'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농민 집회가 다른 집회와 성격이 다르고 최근의 격앙된 분위기도 고려해야 한다"며 "최대한 인내하고 사법처리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고속도로를 점거하려 하거나 시위 현장에서 돌을 던지는 등의 폭행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할 방침입니다.

특히 경찰은 농민들이 시위 물품을 싣고 상경할 경우에 대비해 톨게이트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상경 규모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19일 농민대회에 여의도 4만 5천명, 서울역 2천명, 대학로 5천명 등 모두 7만여 명 규모로 열릴 것으로 보고 전.의경 161개 중대 만 7천여 명을 투입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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