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폐기장 찬.반 주민투표에 관한 부안 핵 대책위와 정부의 협상이 결렬되자 전북 부안에서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핵폐기장 설립에 반대하는 주민 천여 명은 17일 밤 9시 반쯤 촛불집회를 마친 뒤 화염병을 던지고 농기구를 휘두르며 경찰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박모씨가 흉기에 찔리는 등 경찰과 주민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범 부안 군민 대책위는 정부가 제안한 주민투표를 주민들이 수용했는데도 정부가 협상을 결렬시켰다며 앞으로 더욱 강력하게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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