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 시한이 만료돼 귀국한 필리핀 근로자들이 재입국 비자를 빨리 발급받기 위해 '급행료'를 지급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필리핀을 방문하고 돌아온 대구기독교근로자센터 김경태 목사는 일부 재입국 희망 근로자들이 비자를 빨리 발급받기 위해 우리 돈으로 1~2만원 정도의 급행료를 지급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목사는 급행료를 받는 사람이 누구인지 확인하지 못했으나 아마도 우리 대사관이나 필리핀 외교당국 관계자, 또는 대사관 빌딩 관계자 등 3곳 가운데 1곳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습니다.
김 목사는 또 대사관측이 비자업무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로 제한하고 있는데다 접수창구도 4개에 불과해 필리핀 근로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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