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밤 10시 반쯤 서울시 반포동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22살 김 모씨가, 주차장에 서 있던 고속버스를 훔쳐 타고 20여미터를 가다 인근 가로수와 주유소 담벼락을 잇따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김씨가 몰던 버스가 파손되고, 인근 교통이 한 시간 가량 통제됐습니다.
정신지체 3급 장애인으로 운전면허가 없는 김씨는 "빈 버스에 열쇠가 꽂혀 있는 것을 보고 호기심에 차를 몰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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