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영일 전 사무총장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김창근 SK 구조조정본부장을 만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총장은 당의 재정이 고갈돼 중진의원 여러명이 SK에 정치자금을 요청했던 지난해 10월쯤, 김창근 본부장이 찾아와 누구에게 정치자금을 내야하는지를 물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총장은 당시 나오연 후원회장이나 최돈웅 재정위원장이 당의 공식 창구라고 말했으며, 그 당시에는 공식후원금을 내려는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총장은 하지만 SK가 100억원의 비자금을 낸 것은 이재현 전 재정국장으로 부터 사후에 보고받은게 전부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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