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위원장의 자살까지 불러온 한진중공업 노사분규가 14일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한진중공업 노사가 14일 합의서에 서명함에 따라 지난 7월 22일 전면 파업에 들어간지 116일, 김주익 노조위원장이 자살한지 29일만에 분규가 해결됐습니다.
한진중공업 노사는 노조와 노조간부에 대한 손배가압류와 고소고발을 취하하고 노조와 노조원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데 합의했습니다.
또 임금인상과 해고자 복직에도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빠르면 다음주부터 한진중공업은 정상조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손배가압류 취하와 해고자 복직 등 재계에서 반대해온 사안들을 모두 수용함으로써 앞으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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