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종금 불법 대출 사건과 관련해 지명수배된 전 성원토건 그룹회장 김성필씨와 한길종금 대표이사 민용식씨에 대해 검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연장발부받아 추적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민씨와 짜고 지난 97년 11월부터 98년 5월까지 위장 계열사를 이용해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한길종금으로부터 74차례에 걸쳐 4천 194억원을 불법 대출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길종금은 지난 97년 3월 성원토건 그룹에 인수된 뒤 부실 계열사에 대한 부당여신 등의 영향으로 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맞추지 못해 이듬해 8월 인가가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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