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방 검찰청 원주지청은 이들이 지난 2001년 7월 경기도 안산의 H 케이블TV를 시작으로 2년 동안 전국의 10개 케이블회사를 인수·합병하면서 천억원의 회사자금을 빼돌렸다고 밝혔습니다.
모 회계법인 소속 회계사 37살 김모씨는 이들 케이블TV의 주식이 장외에서 고가에 팔리도록 허위로 주식평가 보고서를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이들은 전국의 케이블TV 법인을 인수하면서 자신들의 돈은 거의 들이지 않고 이미 인수한 법인의 자금을 유용해 돌려막는 방식으로 회사를 인수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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