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매미'로 인해 크레인 2기가 붕괴되고 3기가 궤도이탈했던 부산항 자성대부두가 내달 초 피해복구를 마치고 완전 정상화됩니다.
부두 운영사인 한국허치슨터미널은 12일 오전 붕괴된 크레인을 대체할 새 크레인 3기를 부두에 올려 설치하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들 크레인은 설치 후 보름정도 시운전을 거쳐 내달 초부터 본격 하역작업에 투입됩니다.
현대중공업에서 제작한 이들 크레인은 당초 바하마의 허치슨터미널에 설치하려던 것인데 홍콩의 허치슨 본사가 자성대부두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옮겨 설치했습니다.
궤도이탈했던 크레인 3기는 지난달에 이미 복구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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