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시작되는 정부의 불법체류 외국인 단속을 앞두고 중국동포 5천여 명이 집단으로 한국 국적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조선족 교회는 지난달부터 중국동포들을 상대로 국적 회복 희망자를 접수한 결과 지금까지 5,290여 명이 신청했다며, 오는 13일 법무부에 한국국적 신청서를 제출한 뒤 곧바로 헌법소원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법무부 등 관계당국은, 이들 중국동포 가운데 상당수가 외국인 고용허가제의 구제대상이 아닌 4년이상 불법 체류자인 만큼 국적회복을 받아 주기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마찰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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