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은 전경련이 지정 기탁금제 부활 등을 핵심으로 한 정치자금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한 것을 환영하고 국회 차원의 제도적 보완을 약속했습니다.
한나라당 홍준표 전략기획위원장은 앞으로 기업과 직접 거래를 하지 말자는 것이 한나라당의 입장이라면서 전경련의 안에 찬성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박상천 대표는 정경유착과 정치자금의 악순환을 끊어야 경제가 올바로 성장할 수 있다면서 전경련이 제안한 지정기탁금 문제를 국회와 선관위가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열린 우리당 정동채 홍보 위원장은 전경련의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앞으로 비자금 문제가 사라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각 당 지도부는 그러나 위법행위 사면 요구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가 마무리된 뒤 국민여론의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면서 전경련이 먼저 언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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