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나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대선자금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형평성을 잃어 한나라당 소속 의원과 당직자들의 검찰수사 협조를 거부하고 있다며, 검찰이 비자금에 대한 용처수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6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권노갑씨와 박지원씨 등이 수수한 비자금에 대해서는 용처수사를 한 적이 없으면서도, 한나라당 당직자들에 대해서는 체포영장까지 발부받아 용처를 수사하겠다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의원은 또 검찰이 지난 8월초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부인 추모씨에 대해 검찰이 조사를 했는데도 조사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검찰은 조사내용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의원은 이어 지난 대선때 부산지역 선대 본부장을 지낸 최도술씨의 가차명 계좌에 대해서도 검찰이 추적조사를 하지 않은 이유가 뭔지 정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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