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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재 의원, "노후보 대선자금 관여 안해"

지난 해 대선 당시 민주당 선대위 홍보본부장이었던 김경재 의원은 "당시 노무현 후보는 대선 자금 문제에 무심하다 싶을 정도로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27일 75억원 모금 의혹을 제기했던 김경재 의원은, "당시 기업체 모금은 정대철 선대위원장과 이상수 총무본부장, 김원기 고문이 주도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경재 의원은 이어 "지난 해 11월 말 후보 단일화 이후 정대철, 이상수 의원 등과 기업체 모금 문제를 논의한 일이 있으며, 김원기 의원은 사실상 리더였으니까 정치 자금은 권위 있는 사람에게 가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29일 대선자금 관련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선, "민주당에 남아있는 영수증의 사실성에 문제가 적지 않아서 이런 내용이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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