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이 24일과 25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이라크 재건 원조공여국 회의에 참석해 내년부터 4년간 2억 6천만 달러를 이라크에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합니다.
한국의 이라크 지원금 규모는 회의에 참석하는 70여 개국 가운데 6위로, 정부는 이가운데 일부를 국내 비정부기구에 지원해 민간차원의 이라크 재건활동을 돕기로 했습니다.
외교통상부 국제경제국 박석범 심의관은 우리 기업의 전후복구 사업참여가 예상되는 정보통신망 구축, 발전소 건설, 교량이나 상하수도 분야 등에 지원금을 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마드리드 회의에는 파월 미 국무장관 등 70여개국 대표와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 등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하며, 미국은 2백억 달러, 일본은 50억 달러의 지원계획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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