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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재신임 시기 조정 가능"

싱가포르 방문 이틀째를 맞아 노무현 대통령은 23일 수행 기자단과의 조찬간담회에서 "귀국 직후 야당 대표들을 만나면 재신임 국민투표를 실시하자고 설득하되 정치권에서 시기를 바꾸자고 하면 그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재신임 자체는 당초 약속한 대로 지키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또 대선자금 공개에 대해서 혼자 밝힌다고 모든 것이 종결되는 것인지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이 문제도 정당대표들과 만나 의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이어 고촉통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내년초부터 양국간 FTA 즉 자유무역협정체결을 위한 교섭에 착수해 1년안에 타결짓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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