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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영내 한국군 차별관행 개선

반미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아

한미연합사령부는 지난 78년 창설 뒤 미군과 한국군에게 차별 적용해온 다양한 제도들을 조만간 고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한국군의 용산기지 출입증 색깔이 미군과 마찬가지로 파란색으로 통일돼 헬스클럽과 골프장 등 복지시설을 이용할때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됩니다.

또 연합사 소속 한국군이 용산기지를 제외한 다른 미군기지를 출입할 때 출입증만 제시하면 들어갈 수 있고 외부인 영내 동행숫자도 3명에서 미군처럼 4명으로 늘어납니다.

연합사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이라크 파병 등으로 자칫 악화될 수 있는 반미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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