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투표 논란을 정치적으로 풀기 위한 청와대 4당 대표 회동이 연쇄 단독 회담형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석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와대가 추진중인 노무현 대통령과 4당 대표와의 만남이 개별 회담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는 24일 귀국하는 대로 4당 대표를 차례로 만나서 재신임 국민투표의 정치적 타결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원기/통합신당 창당주비위원장 : 동시적이든 또는 따로하든 이 문제를 포함한 제반 문제에 대해 대통령께서 각 당과 진지한 대화의 기회를 가지시리라고 생각합니다.]
4당 대표회동에 반대해온 한나라당은 개별회담이라면 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당과 자민련도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대통령과의 회동에선 청와대와 내각의 쇄신문제도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병렬 대표는 오늘(20일)도 재신임과 관계없이 내각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병렬/한나라당 대표 :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바꾸고 노사관계를 분명히 끌고가고 하는 등등의 일을 할 수 있는 내각으로 우선 다시 재편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청와대 인적쇄신을 들고나온 통합신당 천정배 의원은 이광재 실장의 사표로 쇄신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당장 그만두라며 청와대의 전면쇄신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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