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라크 파병 문제 외에도 주한미군 재배치와 대통령 재신임 문제 등은 요즘 정치권의 최대 쟁점입니다.
오늘(20일) 있었던 국회 통일 외교 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 내용을 김수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의원들은 주한미군 재배치 추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부의 대미 협상전략 부재를 질타했습니다.
[심재권/민주당 의원 : 주한 미 2사단 재배치 과정을 통해서 여러 외신들이 전하고 있는 바는 미리 미군은 감군을 결정하고 있고...]
[박원홍/한나라당 의원 : 국민적 불안 파장 때문에 그걸 감안해서 감추고 계신 것 아닙니까?]
[고건/국무총리 : 전력이 그렇게 첨단 전력으로 증강하게 되면 그것에 상대적으로 인력이다소 감축될 수 있다고 하는 개념은 우리가 서로 공유하고 있지만 그러나 구체적인 감군협의는 현재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대통령이 재신임을 묻기 전에 차라리 스스로 물러나라고 압박했습니다.
통합신당 안영근 의원은 빨간색 안경을 들고 나와, "한나라당의 공세는 시대착오적인 색깔론"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안영근/통합신당 의원 : 빨간색 색안경 쓰면 모든 사물이 빨갛게 보입니다. 이 빨간 안경을쓰고 대한민국 국민을 바라보면 모두다 간첩입니다.]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은 "미국에 망명한 북한관리 김경필의 보고서를 인용하면서 송두율 교수가 간첩이라고 주장하고 송교수를 두둔한 강금실 장관을 해임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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