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미군기지 이전 협상이 이르면 다음달 초 타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소식통은 이달 초 열린 미래동맹 5차 회의 결렬 이후 계속된 한미간 실무협상에서 "이견이 상당 부분 해소돼 기존의 협정을 대체하는 새 포괄협정안이 조만간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은 "지난 90년 만들어진 용산기지 이전과 관련한 각서의 불평등한 요소들이 대부분 수정됐다"면서 "다음달 6일 한미연례안보협의회 준비회의에서 이 문제들을 매듭지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연례안보협의회에서 용산기지 이전에 대한 포괄협정과 이행합의서, 기술양해각서가 문서화 돼 오는 12월 정기국회에 제출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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