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라크 파병 다음달 구체안 확정

내년 1월 준비 완료, 사병은 부모 동의 받아야

<앵커>

이라크 파병 문제는 다음달 중순쯤 구체적인 틀이 완성될 것 같습니다. 일단 가보겠다고 손드는 병사는 많다고 합니다.

조성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파병을 준비하는 정부의 움직임은 세 가지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국방부와 외교부 등 관련 부처들이 참여하는 파병 준비 기구를 구성해 미국측과 세부 협의에 들어갑니다.

또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킨다는 차원에서 이달말이나 다음달 초 범 정부 차원의 현지 조사단을 추가로 파견할 예정입니다.

국회에 파병 동의안을 제출하는 작업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친 뒤 구체적인 파병 계획은 다음달 1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에서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파병 부대와 편제가 결정되면 국방부는 인원 선발에 착수합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사병의 경우 반드시 부모의 동의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부대 구성과 훈련에 소요되는 기간은 두 달 정도로 예상돼 내년 1월이면 파병 준비가 완료될 전망입니다.

파병 후보지인 이라크 북부 모술 지역의 미 101 공중강습사단이 2월쯤 철수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선발대는 1월 말부터 현지에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전투병을 보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아 실제 파병이 이뤄지기 까지는 상당한 난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