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렇지만 파병 반대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재신임 문제를 파병 확정과 연계시키겠다, 또 파병 찬성 의원들에 대해서는 낙선 운동을 전개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각 당은 당론을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원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진보 성향의 시민단체들은 잇따라 기자회견과 집회를 갖고 정부의 파병 결정에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김기식/참여연대 사무처장 : 전투병 파병에 찬성한 당과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내년 총선에서 유권자 운동차원의 심판을 할 예정입니다.]
정치권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통합신당 임종석 의원은 추가 파병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며 단식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임종석/통합신당 의원 : 대규모 희생이 발생할 수도 있는 전투병 파병을 국민의 뜻을 묻지 않고 결정할 수 있단 말입니까?]
민주당 소속 반전평화 의원들도 정부가 밀실에서 결정했다며 파병반대 움직임에 가세했습니다.
각 당은 당론 결정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전투병을 파병하는 문제인 만큼 당론을 분명하게 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파병을 하더라도 전투병 파병은 신중해야 한다는 게 다수 의견이라고 밝혔습니다.
통합신당은 오늘(19일) 저녁 8시부터 의원총회를 열고 있지만 의원간 견해 차이가 커 당론 확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파병이 불가피하다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인 분위기지만 반대 목소리도 점차 커지고 있어 파병안 처리까지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