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성순 대변인은 정부의 이라크 파병 결정과 관련해 "국익과 국민여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일 의원총회에서 당론을 결정하겠지만 전투병 파병은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 다수의견"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정부가 지난 9월말 이미 내부적으로 전투병 파병을 결정해놓고도 이를 숨기고 있었다는 지적에 대해 대통령과 정부는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전투병 파병이 불가피하다면 대통령이 직접 국민을 설득해야 했다"면서 "국민에게 한마디 설명도 없이 유엔결의를 기다렸다는 듯이 쫓기듯 발표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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