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찬성과 반대의 분위기는 있습니다만 정치권이 곤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파병 반대 여론때문입니다. 반대 입장을 표명하면서도 당의 입장이 아닌 개인 자격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김석재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파병 규모와 시기와 같은 구체적인 내용이 먼저 결정돼야 한다며 평가를 유보했습니다.
{박진/한나라당 대변인 : 파병의 임무, 규모, 시기, 조건 등이 결정되면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당론을 결정하여 이를 밝힐 것입니다.}
민주당은 다음주 의원총회에서 당론을 정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성순/민주당 대변인 : 전투병 파견만은 안된다는 것이 다수의 의견입니다. 그러나 국익과 국민여론 등을 종합해서 곧 결론을 내겠습니다.}
파병 반대파 의원이 많은 통합신당도 결론을 내일(19일)의원총회로 미뤘습니다.
{정동채/통합신당 홍보기획단장 : 심야의총을 통해서 파병문제와 관련한 제반상황을 점검하고 종합적인 토론을 거쳐서 저희 당의 입장을 정리하겠습니다.}
김근태 대표는 오늘(18일) 파병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내면서 어디까지나 개인자격임을 강조해 고심의 일단을 비쳤습니다.
그러나 자민련의 유운영 대변인은 국익과 한미관계를 고려해 조속히 파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야의원들은 대체로 파병의 당위성에 공감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반전평화의원 모임을 비롯한 반대파도 적지않아 파병동의안의 국회처리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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