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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천 대표,'국민투표 철회'촉구 예정

'분권형 대통령제' 도입 제안도

<앵커>

국회는 잠시 뒤 10시부터 본회의를 열어서 민주당 박상천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듣습니다. 박 대표는 오늘(15일) 연설에서 분권형 대통령제로 개헌을 하자고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원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상천 민주당 대표가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현행 헌법을 고쳐 분권형 대통령제를 도입하자고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표는 미리 배포한 연설문에서 최도술씨 사건에서 보듯이 대통령의 독점적 권력으로 생기는 부정부패와 국정 차질을 막기 위한 근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분권형 대통령제가 대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금 개헌을 하기가 이르다면 현행 헌법상 가능한 ´책임총리제´를 17대 국회부터 시행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박 대표는 또 노 대통령에게 재신임 국민투표 제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재신임을 묻는 국민투표는 위헌이며 국민투표를 통해 정국구도를 바꾸려는 쿠데타적 발상이라고 박 대표는 주장했습니다.

박 대표는 이어 노 대통령이 최도술씨 사건 관련 내용을 국민 앞에 명백히 밝히고 사죄할 것을 요구하고 검찰 수사가 미흡할 경우 특별검사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또 재신임 정국으로 인한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4당 대표와 원내총무들로 구성되는 8인 회의를 상설적으로 운영하자고 제안했습니다.

SBS는 잠시 뒤 10시부터 민주당 박상천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생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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