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노무현 대통령이 재신임 투표 실시 의사를 분명히 한 데 대해 "재신임 국민투표는 헌법 위반"이라며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이 국정 혼란을 자초하고도 그 책임을 정치권에 떠넘기기 위해 재신임 투표를 제안했다"며, 측근 비리에 대한 국정조사나 특검 도입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대통령 측근들의 비리를 조사하기 위해 특별 위원회를 당내에 구성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유종필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민주당 소속인 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CBS 라디오에 출연해, "노 대통령이 헌법에도 없는 승부수를 던져서 앞으로도 몇 달간 혼란이 계속될 것"이라며 "4당 대표가 철회를 건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만섭 전 의장은 또 "재신임 투표가 위헌인지 여부를 헌법재판소가 가려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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