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청와대, 정책연계 재신임 검토

노 대통령 내일 국회 시정 연설

<8뉴스>

<앵커>

청와대가 재신임 국민투표와 선거법 개정을 연계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내일(13일)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강력한 정치개혁을 주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경렬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내일 국회 연설에서 국정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의지와 구상을 밝히고 재신임의 방법과 시기에 대해 정치권이 지혜를 모아줄 것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정치개혁을 강조하면서 지난 4월에 제시한 선거법 개정을 다시 한 번 주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내년 총선부터는 특정 정당이 특정지역에서 3분의 2이상의 의석을 독차지할 수 없도록 여야 합의하셔서 선거법을 개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와대는 대통령의 이런 정책 구상을 재신임 국민투표와 연계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유인태 정무수석은 "책임 총리제를 전제로 지역구도 타파를 위한 선거제도 개선 등을 연계시켜 볼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민정수석도 "지역구도 타파를 위한 정치개혁 방안을 재신임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정치개혁 방안을 국민투표에 연계하자는 구상은 아직 초기 검토단계일 뿐, 공론화 과정에서 적지않은 논란이 예상됩니다.

재신임 문제를 둘러싼 각 당의 치열한 공방은 이번 주부터 국회 본회의장으로 옮겨집니다. SBS는 내일부터 나흘동안 대통령 시정연설과 3당 대표연설을 매일 오전 10시 국회로부터 생중계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