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0일 국민 재신임 발언 이후 노사모 회원들에게 친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 대통령은 광주지역 노사모의 오프라인 모임인 '사람사는 세상´ 개소식에 친서를 보내 많은 사람이 이기고, 지고, 환호하고, 낙담하는 가운데도 나라와 국민은 언제나 이기는 길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고 '노사모´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강물은 굽이쳐 흐르지만 결국은 바다로 갑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가고 있습니다"고 덧붙였습니다.
노사모측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임을 묻는 대국민 선언 직후 쓴 글이라 역사에 대한 고뇌와 신념이 절절히 배어있다"며 "우리 모두에게 보내는 '노짱´의 마음이라 여겨진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노사모측이 재신임 발언 이전에 친서를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노 대통령은 기자회견 직후에 친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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