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SBS 여론조사 결과, 지금 국민투표가 실시되면 노 대통령은 큰 어려움 없이 재신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표언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재신임 국민투표가 이루어질 경우 노 대통령을 재신임하겠다는 응답자는 60.2%, 불신임하겠다는 응답자는 37.1%였습니다.
재신임 의견이 불신임 의견보다 23.1%p 많았습니다.
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의견보다 잘 못한다는 응답이 휠씬 많았지만, 재신임이 이루어질 때까지 국정운영은 응답자의 60.2%가 현재처럼 노 대통령이 담당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재신임의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도 대통령이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38.1%로 가장 많은 가운데 올해안에 국민투표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라크 추가파병에 대해서는 과반수인 54.2%가 파병에 찬성했고 45.4%가 반대했습니다.
송두율 교수에 대해서는 평가를 유보한 사람이 58.3%나 됐지만 이적행위가 드러날 경우에는 엄격하게 처벌해야 한다가 56.4%, 추방이 20.7%로 처벌 의견이 선처 의견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TNS와 만20세 이상 성인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실시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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