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파병 문제를 놓고 청와대가 여론 파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청와대 유인태 정무, 박주현 국민참여 수석은 8일 시민, 사회단체로 구성된 전투병 파병반대 국민운동본부 대표들을 만나 이라크 파병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을 듣는 등 여론 수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시민단체 대표들은 파병 반대 입장을 거듭 확인한 뒤 노무현 대통령의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또 이라크 현지 조사단의 조사 결과가 신뢰성 논란을 빚고 있는 만큼 민간인 중심의 2차 현지 조사단 파견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청와대 측은 이에 앞서 오전에는 이라크 현지 반전평화팀에서 활동했던 한상진, 유은하 씨 등 5명을 면담했으며, "앞으로 경제계와 보수단체 등 각 계의 대표도 만나 이라크 파병 문제에 대한 다양한 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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