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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실무 조사단 오늘 귀국

<앵커>

이라크 파병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파병이 이뤄진다면 한국군의 주둔지는 북부 모슬지역이 유력한 가운데 이라크 현지사정을 조사하러 갔던 실무조사단이 오늘(3일) 돌아옵니다.

김우식 기잡니다

<기자>

이라크 현지사정을 파악하러 갔던 정부의 실무조사단이 오늘 오전 귀국합니다.

{이라크 실무조사단 오늘 귀국} 조사단은 열흘동안 이라크에 머물며 한국군 공병.의료부대와 연합군 사령부, 그리고 북부 모슬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조사단은 현지 안전 상황과 지휘관들의 의견, {실사보고서 오늘 관련부처 제출} 이라크 주민들의 반응 등을 종합해 보고서를 작성한 뒤 오늘 국방부와 외교부 등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조사단의 보고서를 파병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참고자료로 삼을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한국군이 이라크 북부 지역을 맡아주길 바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근 위싱턴을 다녀온 차영구 국방부 정책실장은 미국이 이라크 북부 모술 일대를 맡는 미군 101 공중 강습 사단을 내년 2-3월쯤 한국군으로 교체하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차영구/국방부 정책실장} sync.

차영구/국방부 정책실장 "중부와 중남부 남부 3지역은 지속유지될 가능성이 있고 현재로서는 북부가 변동가능성이 있는 지역이고" 차 실장은 미국이 구체적인 파병 규모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파병비용은 우리가 부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방미중인 정세현 통일부장관도 파병문제를 빨리 결정하는 게 국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해 조사단 귀국을 계기로 정부의 파병문제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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