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건 총리가 오늘(1일) 4당 원내총무들을 초청해서 국정 운영에 협조를 요청합니다. 대통령이 당적을 갖지 않는 상황에서 국회가 잘 좀 도와달라는 부탁을 하는 자리입니다.
보도에 양만희 기자입니다.
<기자>
새로운 국정협의 체제는 대통령의 무당적 4당 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여당이 없는 상황에서 원내 정당과는 어디라도 대화하고 협조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고건/국무총리 : 여당과의 당정 협의가 아니라 이제는 원내 각 당과의 정책 협의를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고건 총리는 오늘(1일) 4당 총무들을 초청해서 저녁을 함께 하며 이런 구상을 밝히고 초당적인 협력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4당에선 원내총무와 정책위 의장, 정부측에선 총리와 국무위원들이 참여해서 주요 국정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기구가 제시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정당들이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어서 이런 구상이 쉽게 실현될지는 미지수입니다.
{박상천/민주당 대표 : 노대통령은 재산 모으자 조강지처 버리고 새장가 가듯 단 한 마디 의논도 없이 민주당을 배신했습니다.}
{김원기/통합신당 창당 주비위원장 : 자기 후보를 낙마시키기 위해서 도저히 해서는 안 되는 모든 일을 했던 사람들이 민주당의 핵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주도권을 잡기 위한 두 당의 세 싸움도 가열되고 있습니다.
특히, 국정감사차 일본에 도착하는 정대철 전 대표를 끌어들이기 위해서 각각 김상현 고문과 김원기 위원장이 오늘 급히 일본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