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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위, 새중앙박물관 미 헬기장 논란

국회 문화관광위원회는 30일 국립 중앙박물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서울 용산에 신축중인 중앙박물관 앞의 미군 헬기장 문제가 집중 거론됐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헬기가 뜨고 내릴 때의 진동과 소음 때문에 유물 훼손이 우려된다며 새 박물관 개장전에 미군 헬기장은 반드시 이전돼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 정병국 의원은 내년 1월까지 헬기장이 이전해야 2005년 10월 개장 예정을 맞출 수 있다며 정부의 종합적인 노력을 요구했고 통합신당 김성호 의원도 "국방부와 외교통상부, 서울시 등 관계부처의 다각적인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건무 국립중앙박물관장은 "미군측에서 회신이 오지 않고 있다"며 "아직은 미군측과 의견 접근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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