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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감사원장 임명 동의 표결처리

4당체제 첫 표결, 정국 분수령 될 것

<앵커>

윤성식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이 잠시 뒤 국회에서 표결처리됩니다. 4당 체제로 재편된 뒤 첫 표 대결이어서, 표결 결과는 향후 정국을 가늠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연결하겠습니다.

양만희 기자! (예. 국회입니다.)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윤성식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표결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이 늦게 입장해서 본회의가 당초 예정보다 40분

이에 앞서서, 그제 청문회를 실시한 인사 청문 특위의 김정숙 위원장이 청문 결과를 보고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능력과 자질 면에서 감사원장으로서 부적절하다고 의문을 제기하는 의견이 다수였다"고 보고했습니다.

임명 동의 표결은 재적 의원 과반수가 출석해서 출석 의원의 과반수가 찬성하면 가결됩니다.

각 정당은 본 회의에서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표결에 어떻게 임할지 논의했습니다.

의석 149석으로 표결 결과에 방향타를 쥐고 있는 한나라당은 당론으로 반대하지 않고, 오히려 가결시켜주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홍사덕 총무는 "국정의 난맥상을 감안하면 단 한 사람도 임명 동의해줄 수 없지만, 이번에는 직접 연계하지 않고 떼어내서 판단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에서도 업무 수행 능력을 들어 반대하자는 강경론이 있긴 하지만, 의원들 각자의 판단에 맡기자는 쪽입니다.

이런 기류를 파악한 통합신당 측은 다소 불투명하긴 하지만, 통과되지 않을까 기대 속에서 낙관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각 당이 의원들의 자유투표에 맡기고 있어서, 표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예단하기 쉽지 않습니다. 표결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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