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3년 12월 부산 다대포로 침투한 무장간첩을 육군 초병이 아닌 '북파공작원´들이 생포했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제기됐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엄호성 의원은 국가보훈처에 대한 국감에서 "다대포 사건에서 무장공비를 생포한 것은 육군 초병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드러나 있지 않은 HID 특수요원이었던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습니다.
엄 의원은 또 "당시 정보기관은 세밀한 정보까지 미리 입수해 무장공비 침투 한 달 전에 3개의 공작대에서 11명씩을 차출해 한 달간 특수 훈련을 시켜 작전에 투입했다"며 군 당국이 사전에 정보를 입수하고 대북 침투요원을 동원해 공비를 소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동안 일부 언론에서 다뤄온 북파공작원들의 주장이 국회에서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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