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 16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오늘(23일) 이틀째입니다. 국방위에서는 이라크 전투병 파병 문제가 주요 쟁점이 됐습니다.
국감 소식, 먼저 김우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조영길 국방장관은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이라크에 폴란드 규모로 전투병 3천 명을 보낸다면 연간 2천억원이 들 것이며 파병예산을 별도로 편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미국의 정확한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내일(24일) 이라크에는 실무조사단을, 워싱턴에는 국방부와 외교부 실무자를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조영길/국방부 장관 : 다음달 말에 한미 안보 연례 회의가 있으니까, 그 안에까지는 어떤 방향이 잡혀야 하지 않겠냐는 질의를 하셨기 때문에 저도 공감을 했고...}
조 장관은 또 용산기지와 미 2사단의 이전부지로 오산, 평택 주변 320만 평이 미군측에 제공된다고 밝혔습니다.
{조영길/국방장관 : 처음에는 546만 평 정도를 요구했습니다. 그 동안에 협상하는 과정에서 지금 얼마까지 토지가 줄어들었냐면 약 200만 평 이상이 줄어들었습니다.}
부지매입이 끝나면 오산, 평택 지역 미군부지는 360만 평에서 680만 평으로 늘어납니다.
정무위원회는 증인으로 채택된 이기명 씨가 출석에 응하지 않자 여야간에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이기명 씨가 최소한 일주일전에 통보를 해야하는 규정을 지키지 않아 소환에 불응했다고 밝히자 한나라당은 강제 구인까지도 검토하겠다며 발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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