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로로 금강산을 찾은 이산가족 상봉단 2진이 23일 오후 북측 김정숙 휴양소에서 북측 가족들과 단체상봉을 했습니다.
23일 상봉에서는 76살 남소열, 80살 한영옥 씨 등 국군포로 2명이 남쪽에서 찾아온 아들과 여동생을 만났으며, 지난 87년 납북된 어선 동진27호 기관장이었던 53살 김상섭 씨도 남쪽의 어머니 75살 오말신 씨와 재회했습니다.
이산가족들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김정숙 휴양소에서 북측이 마련한 음식으로 공동 만찬을 가질 예정입니다.
24일은 가족들이 각자의 숙소에서 따로 만나는 개별상봉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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