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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교섭단체명 '국민참여 통합신당'

교섭단체등록에 의원 39명 참여

<앵커>

민주당 신당파가 오늘(19일)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교섭단체 등록 준비를 마칠 예정입니다.

민주당 잔류파는 노무현 대통령의 신당 관련 발언에 대해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김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 신당파가{민주당 신당파/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 선출} 탈당과 원내교섭단체 등록을 하루 앞두고 오늘 의원 총회를 열어 원내 대표와 정책위의장을 선출합니다.

원내 대표는 김근태 의원이 정책위 의장은 정세균 의원이 유력합니다.

신당파측 창당주비위원회는 {교섭단체 명칭/국민참여통합신당} 어제 전체회의를 열어 교섭단체 명칭을 국민참여통합신당, 약칭 통합신당으로 정했습니다.

신당파는 현재 창당주비위에{"지역구 39명, 전국구 7명 참여"} 지역구 의원 39명, 전국구 의원 7명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싱크:정동채 의원 {정동채/신당창당주비위 의원} "원내교섭단체 등록에는 39명이 참석할 것이다.

가까운 시일 내에 2차 합류한다." 이에 앞서 민주당 잔류파 중진들은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어, 사실상 신당을 지지한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을 비난했습니다.

한화갑 전 대표{한화갑/민주당 전 대표} "신당이 코드 맞는 사람들끼리 만드는 노무현 당임이 증명됐다." 추미애 의원 {추미애/통합모임 공동대표} "분당하는 사람들이 개혁이고 당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반개혁이냐" 정통모임 박상천 의원도 {영상취재 서경호 이재익/편집 이정택} 노무현 대통령이 더이상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민주당에 남을 것인지 떠날 것인지를 결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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