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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북한 노동 미사일

97년 실전배치, 200발 가량 보유

<8뉴스>

<앵커>

말로만 듣던 노동미사일의 모습을 공개합니다. 내일(9일) 북한의 정권 수립 55주년 기념식에 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바로 북한의 주력 미사일입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SBS가 단독입수한 북한 노동 미사일의 모습입니다. 미사일 발사대와 발사직전 모습, 그리고 미사일이 발사된 직후의 순간을 포착한 스틸 사진입니다.

미사일 발사대에는 한 쪽에 바퀴가 달려 있습니다. 자유롭게 이동하며 미사일을 쏘고 위치가 파악되더라도 요격을 피할 수 있도록 이동식 발사대를 사용한 것입니다.

북한은 93년 노동미사일의 시험발사에 성공한 뒤 97년부터 실전배치에 들어가 현재 200발 정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높이 15.5미터에 지름은 1.3미터. 사거리는 최대 천 3백km로 일본 본토 전체가 사정권에 들어갑니다.

북한은 내일 정권 수립 55주년 기념 군사퍼레이드에 사거리 4천km터의 신형미사일과 함께 노동미사일을 최초로 공개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일부 관측통들은 북한이 내일 미사일 시험발사나 핵보유 선언과 같은 자극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당국자는 6자 회담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그런 위험한 조치는 취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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